러시아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펼치는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보는 사람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물하는데요. 월드캠프가 열리고 있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통해 큰 감동을 선물 받은 러시아 시민들을 만나보시죠. [멘트] 2016 러시아 월드캠프 기간중인 5월 4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에 위치한 뮤직홀에서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이 열렸습니다. 공연시간이 가까워오자 오후 프로그램을 마친 학생들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구름처럼 모여든 관객들로 1700여석의 공연장이 만석으로 가득찬 가운데 공연이 시작됐습니다. 오케스트라의 웅장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2000전 이스라엘, 로마의 군병의 악재와 횡포 속에 고통받고 있던 사람들을 위해 이 땅에 오신 아기예수의 모습이 그려지며 많은 관객들을 행복하게 했습니다. 인터뷰- 올가 / 관람객 오늘 공연 모든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정말 황홀했고,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사람에 대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 미래에 일어날 일들 그리고 세상이 깨끗해지고 아름다워질것을 믿습니다. 우리가 이런행사를 방문하고, 공연을 보고, 교육받고, 사람들이 우리에게 주는 것을 받아들이고 이런 아름다운 사람들이 전해주는 인생의 교훈을 받아들일 때 행복해 질수 있습니다. 처음 공연이 시작됐을때 감동을 주체할수 없었습니다. 정말 아름다웠고, 공연이 너무 아름다웠고, 제 마음이 깨끗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터뷰- 아나톨리 / 모스크바 이런 행사에 온 것을 후회하지 않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연이 제 마음에 들었고, 제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하나님께 믿음이 생겼구요. 하나님의 사랑이 느껴졌고, 제 마음에 믿음이 생기며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이어지는 2막, 많은 이들이 잊고 살아가는 가족의 사랑과 그 소중함이 동화 같은 스토리와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에 담겨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가 있었습니다. 박목사는 불의의 사고로 깊은 어둠에 빠져 있던 한 여자가 예수님을 만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처럼 이 자리에 모인 관객들에게도 예수님이 마음을 만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루드밀라 / 자원봉사자, 관람객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월드캠프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는데요. 제가 비록 나이는 많지만 자원봉사자로 일하고 있는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 오늘 박목사님 말씀이 예전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다시 생각나게 해주었고, 목사님의 말씀이 제 마음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자원봉사자로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다는게 너무 감사한 마음이 있습니다. 다음에도 꼭 다시오고 싶습니다. 저에게는 두명의 손자가 있고, 한명의 손녀가 있는데 오늘 공연에 대해 모두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정말 감동적이었습니다. 마지막 3막에서는 그라시아스합창단이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의 합창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저녁을 선물했습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