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음악학교 '찾아가는 음악회'
[아나운서] 전 세계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가 많이 생기면서 학생들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있는데요. 도미니카에서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수시로 학교들을 찾아다니며 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연과 마인드 강연을 들으며 기뻐하는 학생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도미니카 산티아고 시에 있는 헤르만 산체스 공립학교에서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찾아가는 음악회’ 가 열렸습니다. 헤르만 산체스 공립학교의 마태오 교장은 이곳 학생들이 음악에 관심이 많지만 접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에서 음악회를 열어줘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아리스띠데스 마태오 / 헤르만 산체스 공립학교 그라시아스 음악학교와 교사분들 그리고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희 학교 학생들에게 너무나도 필요한 프로그램이었고 저희 학생들은 다른 학교 학생들보다 특히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요. 음악회를 보면서 너무 학생들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봤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음악회가 이렇게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공연 첫 순서로 라이샤 수에로 학생의 플롯 연주와 이사벨 바티스타 학생의 피아노 연주가 있었습니다. 이어 알레한드라 학생의 소프라노 솔로 공연이 있었습니다. 산체스 공립학교 학생들은 공연이 끝날 때마다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했습니다. 마지막 무대로 도미니카 음악학교 학생들이 펼치는 합창무대가 있었습니다. 인터뷰 – 라이샤 수에로 / 그라시아스 음악학교1, 플룻전공 오늘 관객들 앞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오늘 저의 연주는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 열심히 연습할 예정입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세계 최고의 프루티스트가 될거라고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어 리까르도 고디네스 전도사의 마인드 강연이 있었습니다. 리카르도 전도사는 강연에서 자기와 다른 생각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마인드 강연이 끝난 후 유보다,김레아 교사가 아름답고 깊이 있는 목소리로 소프라노 듀엣공연을 펼쳐 학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도미니카 그라시아스 음악학교는 앞으로 계속 ‘찾아가는 음악회’ 를 통해 도미니카 학생들에게 음악회와 함께 마인드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굿뉴스 티비 노주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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