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지 청소년 마인드 워크숍
[아나운서] 세계적으로 마인드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남태평양 피지에서도 청소년들을 위한 마인드 강연이 펼쳐졌습니다. 김진수 IYF 사무처장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피지 정부 관계자들과 피지 국립대학 학생들이 참석했다고 하는데요.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4월 3일부터 6일까지 피지 IYF가 한국의 기쁜소식수원교회 김진수 목사를 초청해 마인드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라우토가 그리밋센터에서 열린 워크숍은 라우토카 시의 청소년부가 지난 해 한국에서 열린 IYF 월드캠프에 참석했던 피지 청소년부 장관의 추천을 받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날 오전, 최근 피지에 불어닥친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인해 엄청난 양의 비가 내렸음에도 약 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피지 IYF의 심기원 지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피지의 미래와 청소년들을 바꿀 것이라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라우토카시 병원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한 마인드강연도 열렸습니다 워크숍 행사는 이날 저녁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피지국립대학교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피지 IYF 지부가 준비한 축하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강사를 맡은 김진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의 돌아온 탕자를 예화로 들며 ‘삶이 하나님께 맡겨질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또한 피지국립대학교의 교육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열린 강연은 ‘생각 바꾸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고정관념을 바꾸어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피지 IYF 지부는 이번 마인드 워크숍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오는 6월에 열릴 피지 IYF 월드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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