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아스, 미국 부활절 칸타타 코네티켓 공연
[멘트] 부활주일을 일주일 남겨둔 19일,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 공연이 미국 코네티컷 주 뉴 헤이븐에 있는 페어 헤이븐 중학교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투어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이날 공연은, 호세 샴페인 목사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습니다. 호세 샴페인 목사는 지난 1월 댈러스에서 열린 목회자 포럼에 참석해 구원을 받고, 그 후 선교회와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며 복음의 일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공연 한 시간 전 열린 목회자 포럼에서는 호세 샴페인 목사가 직접 환영사를 전했고, 기쁜소식뉴욕교회 테리 핸더슨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날 많은 뉴 헤이븐 시민들이 초청장인 ‘디어 네이버’ 편지를 가지고 부활절 칸타타를 관람하러 공연장을 찾았습니다. 이날 공연은 이번 투어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공연답게, 앞선 공연처럼 콘서트 형식이 아닌 무대 연출 및 장면, 소품을 모두 갖춘 정식 칸타타 공연으로 꾸며졌습니다. 또한 스페인어권 관객들을 위한 스페인어 자막과 통역도 진행됐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잡히시기 전 제자들과 마지막으로 나눈 최후의 만찬 장면을 시작으로,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노래와 연기로 다시 펼쳐졌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내용을 기초로 탄탄하게 재현된 장면들이 몰입을 높이는 가운데, 십자가를 지고 관객석을 가로지르는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은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무덤에서 다시 살아나시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부인한 베드로와 제자들을 찾아가 끝까지 함께 하실 것임을 약속하는 장면이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예수 부활의 진정한 의미를 전달했습니다. 인터뷰 - 안나 솔라나 / 코네티컷주 뉴해이븐 공연 후에는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가 말씀을 전했습니다. 박영국 목사는 히브리서 9장과 고린도전서 6장 말씀을 가지고 하늘의 성막과 땅의 성막을 비교하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복음을 들은 관객들은 고린도전서 6장 11절 말씀에 연신 아멘을 연호하며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인터뷰 - 지미 벨트론 / 뉴욕주 퀸즈 이번 부활절 칸타타 공연을 준비하고 도운 호세 샴페인 목사는 공연에 대해 놀랍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기쁜소식선교회와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호세 샴페인 목사 / 코네티컷주 뉴 헤이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 그 진정한 의미를 전하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부활절 칸타타는, 미국에 복음을 전하는 새로운 길이 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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