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말라위를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이 말라위 교회 기공식과 수양회를 참석 중 입니다. 또한 목회자 포럼 등 많은 일정을 보내고 있는데요 말라위 현장을 자세히 취재했습니다.
[멘트]
3월 13일(일) 새벽 6시, 12일 오전부터 말라위 기쁜소식 릴롱궤교회에서 수양회가 시작됐습니다. 수양회를 참석한 성도들에게 말씀을 전하고자 박옥수 목사가 함께 했습니다.
기쁜소식 릴롱궤에서는 박옥수 목사의 방문을 기념하는 환영식으로 아프리카 아카펠라와 밝은 미소로 맞이했습니다. 말라위 성도들은 박목사의 손을 꼭 잡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옆 볼수 있었습니다.
수양회는 200여명의 성도들이 함께한 가운데 새벽 모임으로 시작됐습니다. 조용한 새벽에 그라시아스합창단의 앙상블은 평안하고 잔잔하게 분위기로 이끌었습니다.
이어진 말씀시간. 단에 오른 박옥수 목사는 요한복음 8장 간음 중에 잡힌 여자의 이야기로
시작해 예수님의 의를 나의 의로 받아들이는 믿음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말씀을 듣는 참석자들은 예수님을 통한 의로움을 감사해 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습니다.
말씀이 끝나고, 예배당이 지어질 부지 앞에서 기공 시삽식이 있었습니다.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한 삽씩 삽을 뜨며 기쁨으로 함께 했습니다. 이 땅위에 지어질 예배당을 통해 말라위에 젊은 청소년들이 마음껏 뛰놀고, 배우고, 서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것 입니다.
한편 이번 말라위에서는 12일, 13일 갖는 양일간 일정엔 많은 프로그램이 준비됐습니다. 말리위 기쁜소식 릴롱궤교회에서는 수양회가 진행 중이고, 메인 행사장인 빙구 국제회의 센터 오디토리움에서는 오전 오후 마인드강연 및 음악회가 준비되었고, 오후 1시부터는 교사포럼, 목회자포럼이 빙구 국제회의 센터 안에 다른 홀에서 진행됐습니다.
교사포럼은 40명의 교육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주 목사를 강사로 진행되었고, 40명의 교사들은 IYF 마인드 강사 훈련에 모두 신청했습니다.
또한, 같은 시간 다른 장소에서 진행된 목회자포럼은 20여명의 비숍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욱용 목사를 강사로 진행됐습니다. 이들 역시 복음과 말씀에 놀라워하며, 이후 지속적인 활동에 대해 관심을 보였습니다.
동일한 시간, 숙소 야외정원에서 귀빈들과 함께 식사를 마친 후 박옥수 목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귀빈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메리 다비차 / 말라위 국회의원
말라위 짧은 이틀간의 일정 가운데, 많은 일들이 진행됐습니다. 어두움이 스스로 해결할 수 없지만, 빛이 비추어 졌을 때 어둠은 사라지고 빛으로 모든 것이 드러나 밝게 되는 것처럼, 이번 말라위에서 많은 학생들, 교사들, 목회자들, 귀빈들이 복음 앞에 마음을 열고 빛 가운데 세워지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