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남아프리카를 순방 중인 박옥수 목사 일행이 말라위에 도착했습니다. 말라위에서 많은 일정을 소화하며 말라위 청소년들에게 마음에 세계에 대해 전했는데요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이어 온 마인드 강연의 열기를 현장에서 취재했습니다.
[멘트]
남아프리카 3개국에서 청소년 마인드 교육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박옥수 목사 일행이 두 번째 방문국인 말라위에 도착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공항 귀빈실에서 말라위 교육부 부장관의 환영을 받은 후 행사 장소인 빙구 국제회의 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작년 5월에 개장한 빙구 국제회의 센터는 정부청사와 국회 의사당을 옆에 두고 있는 말라위 최고 수준의 행사장입니다.
이날 행사장에는 교육부 장관, 전 영부인 등 정부 고위 관계자 외 경찰 간부 비숍 등 1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이 날 축사를 전한 임마누엘 피비아노 교육부 장관은 "말라위는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마인드교육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하며 박옥수 목사를 모시고 마인드 교육을 진행하게 돼 감사하다“ 고 이야기했습니다.
이후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졌습니다. 소프라노 최혜미, 박진영과 훌리오가 가 펼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음악이 줄 수 있는 최고의 감동을 선물했고 특히 현지노래인 잠보와 우텐가를 부를 때는 모든 관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함께 기뻐하며 열광했습니다.
이어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박목사는 강연에서, 야생마를 그냥 쓸 수 없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도 어려서부터 길들이고 다스려 주면 차츰차츰 강한 마음이 형성돼,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강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다고 강연했습니다.
행사가 끝난 후 리셉션 장소로 이동한 박목사는 현지 언론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부분의 학교들은 지식만을 가르치고 정작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마음을 가르쳐 주지 못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며 이제 IYF가 그 일을 담당하겠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델리야 타달라치코파
인터뷰) 김성경선교사 / 말라위 기쁜소식 릴롱궤교회
이번 행사를 계기로 IYF와 함께 하게 될 말라위가, 행복과 소망이 넘치는 강한 국가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