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전국에서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한창 열리고 있는 가운데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15기 굿뉴스코 단원들을 위한 후원의 밤’ 행사가 열렸다고 합니다. 올해 해외봉사를 떠나는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굿뉴스코 동문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월 21일 저녁 굿뉴스코페스티벌 전국 순회공연을 앞두고 광주전남 지역 굿뉴스코 동문들이 15기 후배 단원들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1년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배운 마인드를 바탕으로 이제는 사회의 일원으로 살고 있는 지역 선배 단원들이 광주를 찾을 15기 후배들에게 굿뉴스코 활동 이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인터뷰1-채영욱 / 광주.전남 굿뉴스코 동문회장
광주전남굿뉴스코동문회가 준비한 이번 ‘굿뉴스코 후원의 밤 및 나눔바자회’는 목포, 순천, 광주 지역에서 총 3회에 걸쳐 실시됐습니다.
후원의 밤 행사는 1부 공연과 간증 2부 나눔바자회로 구성됐으며, 행사 무대는 지역 동문들이 직접 댄스와 간증을 준비해 선보였습니다. 특히, 후배단원들을 위해 시작한 이번 행사는 기존의 동문들의 마음에도 큰 힘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20대 후반, 30대 초반으로 조금 무거워진 몸이지만 직장을 퇴근 한 뒤 교회에 모여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며 추억의 댄스 ‘볼레리아’와 ‘레코’를 선보이자 형제자매 들은 큰 박수로 호응해주었습니다. 또 지난 굿뉴스코의 활동에서 배운 도전 정신이 직장과 사회에서 빛을 발하며 얻은 체험담을 나눴습니다,
공연 프로그램 이후 진행된 나눔 바자회는 지역 교회와 동문들이 함께 만들어갔습니다. 종의 약속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본 모든 굿뉴스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지역교회의 형제자매님들은 학생들과 해외지부를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모금에도 적극 동참했습니다.
인터뷰2-전요섭 / 굿뉴스코 제11기
15기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이번 후원의 밤 행사는 동문들의 마음에 그동안 ‘나는 부족하고 나는 연약하다’는 생각과 부담을 하나님이 바꿔주시고 도우시는 세계를 경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올 한해 새 힘을 얻은 굿뉴스코 단원들을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복음이 힘있게 전해지고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 기대 됩니다.
굿뉴스tv 장명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