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전 세계를 돌며 복음의 일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이런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꿈꾸는 어린 학생들이 있습니다. 바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인데요. 이 학생들이 지난 20일 저녁,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음악회를 펼쳤다고 합니다. 그 소식 함께 보시죠.
[멘트]
지난 2월 20일 기쁜소식 강남교회에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후원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캄보디아와 태국 월드캠프에서 수준 높은 실력으로 태국과 캄보디아 학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돌아온 음악학교 학생들이, 서울에서도 공연을 펼쳤으면 좋겠다는 박옥수 목사의 제안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 고민석장로/기쁜소식 강남교회
첫 무대로 알렉산드라 마카로바 교수가 지휘하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소년 소녀 합창단이 청아한 목소리로 서울 지역 성도들에게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황재완, 신희찬, 배한슬, 이승하 학생이 펼치는 클라리넷 연주가 있었고 다음으로 이보민, 안수현 학생의 바이올린 듀엣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이후 플롯 솔로를 선보인 장창대 학생과 오보에 솔로를 선보인 곽은재 학생은 오리지날 사운드에 견줘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다운 음색을 선보여 강남교회를 찾은 많은 성도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어 임한나 ,김시은 학생의 소프라노 듀엣공연이 이어졌고 이후 음악학교 졸업생인 피아니스트 석승환이 피아노 솔로를 선보였습니다. 마지막 무대로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소년 소녀 합창단과 오케스트라가 함께 펼치는 합창이 펼쳐졌고 서울 지역 성도들은 앵콜을 연호하며 음악학교 학생들의 공연을 아쉬워했습니다.
인터뷰 - 권혁경/기쁜소식 분당교회
공연을 마친 후,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과 교수진은 후원 콘서트 자리를 마련해 공연을 펼칠 수 있게 해준 서울 지역 성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한윤선/그라시아스 음악학교 교장
이번 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이 앞으로 얼마나 더 큰 성장을 해 나갈지 기대 됩니다. 굿뉴스 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