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브라질 IYF 월드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콜롬비아 월드캠프에 이어 브라질에서도 IYF 월드캠프가 개최됐습니다. 수아레 시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 1500여명의 중남미 청소년들이 모여 마음의 세계를 나누고 행복을 이야기했는데요. 첫날 열린 개막식에서 캠프의 분위기를 느껴보시죠. [멘트] 2016년 새해에도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변화를 선물한 IYF 월드캠프. 지난 3일 막을 내린 콜롬비아에 이어 같은 날 2016 브라질 IYF 월드캠프가 상파울루에서 두 시간 가량 떨어진 수마레 시에서 막을 올렸습니다. 2010년 이후 6년 만에 열리는 브라질에서의 월드캠프. 브라질뿐만 아니라 볼리비아와 페루,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인근 남미 국가에서 온 청소년 천오백 여명이 참석하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습니다. 4일 저녁, 캠프 장소인 아르보르 델라 비다 컨벤션홀에서 개막식이 열렸습니다. 라이처스 스타즈의 무대를 시작으로 한국의 태권도 시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의 전통문화공연 등 화려한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2016 브라질 월드캠프의 김성훈 대회장의 개회선언, 이어 수아레 시장의 환영사가 있었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 소프라노 박진영과 마림비스트 윤대현이 솔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남미에서 유명한 노래들로 합창 무대를 꾸며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박수와 앙코르 요청을 받았습니다. 인터뷰 / 안델손 Rio claro / 수마레시 시의원 합창단은 정말 좋았습니다. 이정도 수준의 공연을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습니다. 합창단의 노래가 마을을 울렸습니다. 저희는 청년들에게 클레식 음악을 선보일 생각을 전혀 못했는데, 합창단은 클래식을 통해 학생들의 주목을 끄는 것을 보았고 이 자리에 함께하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합창단이 정말 좋았고 세계최고라는 말이 아깝지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IYF 설립자이자 이번 캠프의 주강사인 박옥수 목사가 개막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사막을 여행하는 부자의 이야기, 그리고 굿 뉴스코 해외봉사단 최현정 단원의 이야기를 가지고 마음의 세계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크리스티나 까아라 / 수마레시 시장 목사님은 정말 지혜로우신 분입니다. 자신 실제 격 었던 일들을 이야기 해 주시는걸 들으면서, 목사님은 저희가 가져야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야 할 많은 삶의 지혜를 가지고 계신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목사님이 젊은이들에게 주변사람들을 위하고 사랑을 가르쳐주고 싶어 하시는 걸 보았고, 그 일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합창단은 우리로 하여금 사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힘을 보여주었습니다. 공연을 보면서 너무 좋았고, 한사람이 어떻게 이런 아름다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말 놀라웠습니다. 올 한 해 남미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소망과 꿈을 심어줄 2016 브라질 IYF 월드캠프는 오는 6일까지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노주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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