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지난 1월 4일, 제2회 실버대학 입학식이 있었습니다. 노인들의 배움의 열기는 젊은 학생들 못지 않은데요. 실버대학 입학을 통해 새로운 은빛인생을 시작하는 어르신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인천실버대학 2기 입학식이 1월4일 기쁜소식 인천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인천실버대학은 평생 자녀와 남을위해 살던 노인들에게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기위해 2014년 9월에 처음 설립됐습니다.
실버대학 김재홍 고문은 “다이아몬드의 원석을 가공하면 놀라운 빛을 발하는 보석으로 만들어지듯이 인생도 어ᄄᇂ게 조각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며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도전해야 한다.”고 환영사를 전했습니다.
1기 실버들의 1년간 활동을 담은 영상은 신입생들에게 배움에 대한 열정을 심어주었습니다.
5개 과목인 영어, 컴퓨터, 댄스, 한글, 노래교실의 강사 소개 및 홍보가 있었습니다.
이어진 인천교회여성중창단은 동요 ‘오빠생각’과 ‘별’을 노래해 실버들에게 동심의 세계로 안내했습니다.
이명재 학장은 “100세 시대에 실버들이 남은 인생을 밝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는 인사말을 전했습니다.
100세 시대에 노인들의 역할이 중요해진 만큼 인천지역의 더 많은 노인들의 실버대학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고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해 봅니다.
굿뉴스 티비 이한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