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여섯 번째 도시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인디애나폴리스입니다. 남북 전쟁의 격전지이기도 했던 이 도시에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사랑이 전해졌습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여섯 번째 도시는 미국 중서부에 위치한 인디애나폴리스입니다. 미국 남북전쟁 당시 격전지이기도 했던 이 도시에는 당시 희생된 군사들과 주민들을 기리는 종군병사기념탑을 비롯해 여러 가지 전쟁 기념 건축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올해 공연이 열리는 곳은 작년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던 올드 내셔널 센터입니다. 칸타타 소식을 듣고 찾아온 인디애나폴리스의 시민들. 그중에는 작년 이곳에서 열렸던 칸타타를 잊지 못하고, 그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끼고자 온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인터뷰 – 베네스 / 인디애나폴리스
사회를 맡은 기쁜소식 뉴욕교회 테리 목사가 그라시아스 합창단에 대한 짤막한 소개로 공연의 문을 열었습니다.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리는 두 번째 크리스마스 칸타타. 작년보다 더욱 뜨겁고 열띤 반응이 올드 내셔널 센터를 가득 채웠습니다. 매 무대가 끝날 때마다 울려 퍼지는 박수와 환호들. 특히 3막의 하이라이트인 <할렐루야> 무대에서는 이천 명이 넘는 관객들 모두가 기립해 그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 리카스 / 인디애나폴리스
인터뷰 - 케라믹 & 스티븐 / 인디애나폴리스
이어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기쁜소식 뉴욕교회 박영국 목사는 하늘의 장막과 땅의 장막에 대해 설명하며,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인류의 죄가 영원히 속죄됐음을 강하게 이야기했습니다. 메시지를 들은 관객들은 아멘을 외치며 뜨겁게 반응했습니다.
인터뷰 – 트레비스 / 인디애나폴리스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내려오신 진정한 의미. 영원한 속죄의 메시지를 담은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인디애나폴리스 시민들의 마음에도 영원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