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2일부터 25일까지 동경 국립 올림픽 청소년 센터에서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에는 IYF설립자 박옥수 목사가 마인드 강연해 일본 청소년들에게 마음의 힘을 얻고 생각과 관념에서 벗어나는 시간이 됐다고 합니다.
[멘트]
전 세계에서 불고 있는IYF 월드문화캠프의 뜨거운 열기가 여기 일본 동경에도 찾아왔습니다.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일본 월드캠프는 9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날을 위해 각계각층의 인사들도 자리해 일본 젊은이들을 향해서 축사를 전했습니다. VIP로는 베넹, 우루과이, 앙골라, 보스니아 등 각국의 주일 대사관 대사들과 타니하타 타카시 국회의원이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일본월드캠프는 마인드 강연에 관심을 가진 많은 대학생들이 참석을 했고 일본 전통 타이꼬 공연, 필리핀 무용팀의 공연과 라이처스 스타즈, 굿뉴스코 단원들의 힘찬 댄스와 아카펠라 공연, 그리고 리오몬따냐는 일본의 대표 노래 중의 하나인 '에이코우노 카케하시 (영광의 다리)'와 '세상에 하나뿐인 꽃' 등을 불렀고 일본 합창단의 아름다운 목소리는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습니다.
오후 시간에 이어지는 스캐빈저 헌트에서는 10여 개의 팀으로 나눠서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같은 반인데도 불구하고 서로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 학생들은 미션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되는 계기가 되고 팀워크를 발휘해 모든 팀이 끝까지 함께 했습니다.
세계문화박람회, Culture에서는 각국의 대사관에서 후원받은 물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 부스에서 전통문화를 소개하였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문화원에서 온 직원이 학생들에게 이탈리아어를 가르쳐주었습니다. 아시아부스에 설치된 한국전통놀이인 투호는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번 월드캠프에서는 오전, 오후로 강사 박옥수 목사의 마인드 강연을 들었습니다. “요즘 젊은 학생들은 자기절제가 잘 안되고, 여러 말 못할 문제 등으로 마음에 고민이 있지만 마음의 소통과 마음을 조절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것을 이야기하며, 예수님의 마음과 정확히 연결된다면 그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게 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시나노 마야 / 치바
매 시간 전해지는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돌아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효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