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북미투어의 5번째 여행지인 포트웨인은 인디아나주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처음으로 공연하는 곳입니다. 24일 엘런카운티 전쟁기념관에서 칸타타가 열렸는데요, 포트웨인 시민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선물이 됐던 시간입니다. [멘트]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미국 투어. 그 다섯 번째 도시는 인디애나 주 북동부에 위치한 도시, 포트웨인입니다. 올해 투어로 크리스마스 칸타타 행렬에 처음 합류한 포트웨인은, 거주 인구 25만 명의 소도시입니다. 최근 들어 점점 인구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거리에 다니는 사람들도 찾아보기 힘들지만, 포트웨인 교회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도시 곳곳을 다니며 초청장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열리는 24일, 시작 두 시간 전부터 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찾아온 포트웨인 시민들로 알렌 카운티 전쟁 기념 경기장이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 브리트니 / 포트웨인 포트웨인 시민들을 위한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시작됐습니다. 로마의 억압 속에 고통 받는 이스라엘. 메시아를 기다리는 그들의 한 편에는 메시아를 죽이려는 헤롯왕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려는 하나님의 뜻 아래 무사히 태어난 메시아, 예수 그리스도. 그의 탄생에 관객들 모두가 박수와 환호를 보냅니다. 이어지는 2막과 3막 또한 관객들의 찬사 속에 펼쳐지며, 포트웨인에서의 첫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인터뷰 – 린다 & 팻 / 포트웨인 포트웨인 시민들에게 전해지는 크리스마스 메시지.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 위에 오신 궁극적인 이유, ‘영원한 속죄’에 대한 메시지는 시민들의 마음에 크게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콜렌더스 / 포트웨인 크리스마스 칸타타를 보고 기뻐하는 포트웨인 시민들. 관객들뿐 아니라, 공연을 준비하고 홍보했던 자원봉사자들에게도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소중한 기억이 됐습니다. 그중에서도 테레사에게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삶의 변화를 가져오는 커다란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 테레사 / 자원봉사자 기쁜소식 포트웨인 교회의 타이 전도사는, 첫 칸타타를 준비하는 동안 많은 어려움과 방해들이 있었지만 모든 것이 하나님의 도우심 아래 은혜롭게 진행됐다고 간증했습니다. 인터뷰 – 타이 전도사 / 기쁜소식 포트웨인교회 작은 도시 포트웨인에서 펼쳐진 2015 크리스마스 칸타타. 앞으로 포트웨인에 일어날 새로운 복음의 역사를 기대케 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