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여름캠프가 열리고 있는 대덕 수양관은 아름다운 대덕산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대덕산을 따라 조성된 산책로를 걷다보면 도시의 복잡함은 사라지고 자연의 상쾌함이 몸과 마음에 가득해 집니다. 여름캠프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성도들을 만나보시죠.
[멘트]
제44회 3차 여름캠프가 진행되고 있는 대덕 수양관.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전국 곳곳에서 모인 성도들은 시원한 바람이 부는 대덕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오전 예배를 마치고 오후 시간이 되면, 성도들은 저마다 자리를 찾아 삼삼오오 모여 앉습니다. 성도들이 모이는 곳마다 마음의 교제가 시작됩니다. 그동안 자신의 마음이 이끄는 대로 살며 어려움을 겪었던 이야기들, 일상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던 이야기들. 성도들 각자가 품고 있던 마음들을 털어놓으며 교제가 이루어집니다.
인터뷰 - 김옥순 / 기쁜소식 수성교회
식사를 마친 성도들의 발걸음이 어디론가 향합니다. 바로 대덕산 둘레길. 소나무가 무성한 숲속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성도들이 서로 짝을 지어 오릅니다. 솔내음 가득한 공기 속에, 완만한 등산로를 오르면 아름다운 새소리와 저마다의 빛깔을 자랑하는 야생화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합니다. 가족들과, 또는 같은 교회 성도들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오르는 대덕산 둘레길은 또 다른 평안을 선사합니다.
인터뷰 - 최갑철 / 기쁜소식진주교회
인터뷰 - 배경희 / 기쁜소식부천교회
대덕산을 둘러보며 오후 시간을 보낸 성도들이 그룹별 모임을 가졌습니다. 사역자들이 전해주는 말씀을 듣다보면 가지고 왔던 고민도 어느새 풀어집니다.
인터뷰 - 최 훈 / 기쁜소식안산교회
푸른 자연 속에 말씀과 교제로 풍성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3차 여름캠프. 하루하루 지날수록 성도들의 마음이 자라나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