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탄자니아 IYF 월드캠프, 셋째 날
[아나운서] IYF 월드캠프 프로그램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그라시아스 음악회와 마인드강연 일 것 같습니다. 음악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또 마인드강연은 마음을 연결시켜주는 시간인데요 탄자니아 청소년들에게도 이 시간들이 뜻 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탄자니아 월드캠프에 함께 하고 있는 천삼백 여명의 청소년들. 오전과 오후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를 끄는 것은 바로 그라시아스의 음악회, 그리고 마인드 강연입니다. 매일 강연을 듣기 전 펼쳐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 아프리카에서는 다소 접하기 어려운 클래식에서부터 유창한 현지어로 부르는 탄자니아 노래들까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무대는 학생들의 마음을 활짝 열게 하고, 강연을 들을 수 있는 부드러운 마음을 만듭니다. 넷째 날 저녁 마인드 강연 시간,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에게 요한복음 8장을 가지고 이야기했습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마인드 컨트롤. 마음을 절제하고 다스리는 것이 가장 고급 학문임을 강조하며, 탄자니아 청소년들이 훗날 마인드 강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임마누엘 - 캠프참가자 / 도도마 탄자니아 청소년으로서 박옥수 목사님께로부터 마인드 교육을 받아서 마음이 기쁩니다. 탄자니아 청소년들의 마인드가 바뀐다는것은 사실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마인드 교육을 받아서 기쁘고요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마인드 교육으로 인해 극복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이렇게 마인드 교육해주는 단체는 너무나 적습니다. IYF가 특히 탄자니아에 있는 청소년들을 기억해줘서 너무 고맙습니다. 하루하루 탄자니아 월드캠프와 함께 하며, 음악과 마인드 강연을 통해 변화해가고 있는 탄자니아 청소년들. 이곳에서 배운 마음의 세계가 훗날 이들의 인생을 이끌어갈 초석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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