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진주교회 주일학교는 여름캠프를 앞두고 24일부터 이틀간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했습니다. 무더위를 이기며 말씀을 듣고 즐거운 놀이를 하는 어린이들은 앞으로 복음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자라날 것입니다.
[멘트]
지난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기쁜소식 진주 교회에서 여름 성경학교가 개최됐습니다. 이번에 열린 여름 성경학교는 2015 여름 캠프를 앞두고 진주에 사는 초등학생들에게 캠프를 소개하고 초청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첫째 날 진주 교회 주일학생들의 초청을 받은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찬송과 율동으로 여름성경학교가 시작됐습니다. 주일학생뿐만 아니라 처음 참석한 많은 어린이들도 함께 율동을 따라하며 즐거워했습니다.
말씀 시간, 송치수 전도사가 다니엘 5장을 통해 말씀을 전했습니다. 송치수 전도사는 사자굴에 들어간 다니엘에 대해 재미있게 이야기 하면서 어린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차서영 / 초4 /기쁜소식 진주교회
말씀이 끝난 후 2부 시간에는 처음 참석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 복음반이 진행됐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은 처음 참석한 학생들과 일대일로 복음을 자세하게 설명했고 학생들은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서 마음을 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름 성경학교를 진행한 교사들은 복음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봉옥 / 교육전도사 / 기쁜소식 진주교회
둘째 날에는 학생부 라이쳐스 댄스팀의 공연을 관람하고 라이쳐스 팀의 지도 아래 직접 댄스를 연습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 오후에는 산청에 있는 숲 속 수영장에서 마음껏 여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기쁜 소식 진주교회에서 열린 이번 여름 성경학교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여름캠프에도 초청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김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