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코스타리카 산호세 교회에서 어린이 성경캠프가 열렸습니다. 13일부터 3일간 열린 캠프는 무료하게 지내던 코스타리카 아이들에게 신나는 배움의 놀이터가 됐습니다.
[멘트]
중미 남부에 위치해 있는 코스타리카 산호세 교회에서 지난7월 15일부터 7월 17일까지 3일간 어린이 성경 캠프가 열렸습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아카펠라 및 라이쳐스 댄스 공연, 다양한 아카데미 그리고 성경말씀 시간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질문에 적극적으로 발표하며, 진지한 태도로 프로그램들을 임하는 등 어린나이 답지 않은 성숙함으로 캠프를 참여했습니다.
특히 미니 올림픽과 아카데미를 통해 학생들은 협동과 도전정신을 배우며, 서로 가까워졌고 매 시간 마다 즐거운 마음으로 보냈습니다.
코스타리카 굿뉴스코 학생들은 어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방법으로 성경말씀을 전했습니다.
재미있는 그림을 활용한 프레젠테이션과 성경 속 인물의 실감나는 분장 그리고 거지와 나사로 인형극 등 짜임새 있는 프로그램들로 학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고, 복음의 이야기가 쉽게 아이들 마음에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어린이 성경캠프를 통해 심겨진 복음의 씨앗이 머지않아 코스타리카를 복음으로 피울 그날이 기대 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호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