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도 어린이 마인드업 인성캠프가 열렸습니다. 순수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활동을 하며 자연스럽게 마음의 세계를 알아갔습니다. 눈 앞의 욕망이 아닌 꿈과 소망을 갖고 자라나고 있는 양천교회의 주일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7월 25일과 26일 기쁜소식 양천교회에서 어린이 마인드업 인성캠프 ‘내 마음을 부탁해’가 개최됐습니다. 이번 인성캠프는 방학을 맞이한 주일학교 유치부와 초등학생들에게 밝고 건강한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열렸습니다.
캠프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오전에는 양천교회 주일학생들의 앙상블 ‘헬로’가 밝은 마음을 담은 첼로 독주와 바이올린 공연을 선보였고, 어린이잡지 월간 ‘키즈 마인드’ 편집장 정성미 마인드강사가 요셉의 인생을 주제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람의 삶에 관한 강연을 전했습니다. 강연 이후에는 팀을 나눠 재미있는 미션 게임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신나는 레크레이션에는 처음 온 어린이들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어색함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도 재미있고 유익한 공연들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마음이 활짝 열린 학생들은 이어진 마인드 강연도 주의 깊게 들었습니다. 양천교회 담임 이헌목 목사는 사람은 스스로 사단을 이길 수 없지만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모든 죄악을 깨끗하게 하고 자유를 주셨다며 그 사실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살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말씀 이후에는 선생님과 함께 반별로 나뉘어 강연에서 들은 복음을 다시 한번 정확히 되새겼습니다.
둘째 날에는 어린이들의 공감토크 ‘키즈톡’ 시간이 있었습니다. 이번 인성캠프에서 들은 강연을 토대로 마음의 이야기를 1분간 발표하는 키즈톡에 어린이들은 뜨겁게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은 너도나도 주저함 없이 앞으로 나와 진솔한 마음과 꿈을 이야기 했습니다. 강연에서 전해진 말씀을 그대로 받아들인 그 모습에서 건강한 마음을 가진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열린 달란트 시장은 어린이들이 가장 기다리던 순서였습니다. 평소 모아둔 달란트로 문구와 옷 등 여러 물건을 사거나 팥빙수와 솜사탕 같은 맛있는 간식을 사먹었고 재미있는 놀이를 하기도 했습니다. 양천교회의 주일학교 반사들은 1박2일 간 열린 어린이 인성캠프에서 아이들의 마음이 하나님을 향했고, 건강한 꿈과 희망을 품은 미래의 지도자로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