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세계 기독교 지도자 대회에서는 매일 복음이 충만하게 전달되고 있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모인 목회자들은 적게는 수십 명에서 많게는 만 명이 넘는 성도들을 인솔하는 목회자들인데요. 이들이 구원을 받으며 세계가 복음으로 변화될 것이 소망됩니다.
[멘트]
지난 10일, 부산 벡스코에서 박옥수 목사가 전하는 세계기독교지도자 대회 1주차 마지막 강연이 있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성도들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성경을 읽고 배워야하며, 정확한 진리를 가르치고 믿음 앞에 서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히브리서 10장에 나오는 ‘영원한 속죄제사’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테레사 노조키 터쿠 / 케냐
하늘에 속한 제사가 진정한 제사입니다. 목사님이 우리 죄가 어떻게 씻어지는 지를 흥미롭게 보여주셨습니다. 우리 죄는 항상 제단과 우리 마음에 기록이 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믿으면 구체적으로 히브리서에서 말씀을 보면 예수님의 피를 한번에 드리심으로 우리 모두가 거룩해졌다고 합니다.
박 목사는 시내산에서 모세가 하늘의 성전을 보고 내려와 만든 모형을, 목회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칠판에 직접 그려가며 말씀을 전했습니다. 인간이 살아가는 시간계에서의 속죄제사는 계속 해서 반복해야 하지만, 예수님이 이루신 영원계의 제사는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 에베네자 소와티 아드제이 목사 / 가나
오늘 박목사님의 말씀을 잘 들었습니다. 정말 놀라웠습니다. 구약시대에 피로 죄를 씻은 것은 시간계였습니다. 예수님의 피로 씻은 것은 영원계에서 씻어진 것입니다. 하늘은 영원합니다. 그래서 구원도 영원합니다. 우리 죄 값을 치르기 위해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우리 죄는 용서되었고, 의로워 졌습니다. 씻어졌고 거룩해 졌습니다. 저는 이 사실에 기쁩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바탕으로, 하나님의 생각이 인간의 생각과 다르며 하나님의 말씀을 정확히 읽는다면, 우리가 예수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의인이라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자신의 생각을 버리는 것이 목회의 첫 번째 조건임을 배우고 있는 세계 기독교 대회 참가자들. 이들은 주말 동안 전국 각지로 흩어져 홈스테이 체험을 한 후, 대덕 IYF 센터에서 2주차 일정을 시작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