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IYF 월드문화캠프 1주차 마무리
[아나운서] 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1주차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해운대 해변에서 열린 백사장 마라톤으로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참석자들은 전국 각지에 흩어져 민박을 하며 2주차 일정을 준비했습니다. [멘트] 부산에서 펼쳐진 2015 IYF 월드문화캠프의 1주차 일정이 단축 마라톤을 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7월 10일 아침에 열린 단축 마라톤은 해운대 백사장 3킬로미터를 달리는 이색적인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모래밭을 달려야 하기에 평소보다 더 힘든 마라톤이었지만 2500명의 학생들은 서로를 응원하며 어려움을 넘어섰습니다. 먼저 들어오든 나중에 들어오든 모든 학생들은 순위에 상관없이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며 커다란 기쁨을 느꼈습니다. 참가자들을 시상식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을 축하했습니다. 라이쳐스 스타즈의 건전댄스가 학생들에게 새 힘을 주었고 수상한 남학생들과 여학생들에게 상품이 주어졌습니다. 2015 월드문화캠프 박영준 대회장은 캠프와 함께하는 하나님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능력을 믿는 게 아닌 하나님과 함께 할 때 모든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된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명제은 / 마라톤 여학생 1등 부산에서의 일정을 마친 학생들은 전국 각지로 흩어져 민박을 했습니다. 지역의 IYF센터를 방문한 학생들은 같은 반 친구들과 함께 즉석에서 준비한 공연을 펼치고, 캠프에서 얻은 마음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명소를 탐방하며 반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학생들은 월드문화캠프에서 얻은 밝은 기쁨을 스스럼없이 내보이며 마음이 하나 된 행복을 느꼈습니다. 인터뷰 - 아이슈워리아 / 인도 한국은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사람들은 친절하고 흥미롭습니다. 저는 인도에서 왔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인도의 문화 같은 것에 대해 물어봐서 좋습니다. 한국의 교회, 경치, 하나님 이 모든 것들이 정말 멋집니다. 한편 장차관 일행과 교육관계자들 또한 각 지역으로 민박을 떠났습니다. 바쁜 포럼 일정으로 미처 경험하지 못했던 한국의 곳곳을 둘러보며 휴식을 취했습니다. 월드문화캠프의 1주차를 마무리한 참석자들은 김천과 영동의 IYF 수련원에서 2주차를 맞이하게 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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