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굿뉴스의료봉사회에서는 올 여름 아프리카 봉사에 함께 할 광주·전남권 참가자들과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지역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설명회에는 50여 명의 참석자들이 참석해 굿뉴스의료봉사회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합니다. 그 소식 취재했습니다. [멘트] 사단법인 굿뉴스의료봉사회가 올 여름 아프리카 의료 봉사에 함께할 광주·전남권 의료인들과 참가자 및 후원자들을 대상으로 5월 30일 광주 IYF센터에서 지역설명회를 가졌습니다. 해마다 질병으로 고통하는 아프리카인들을 위해 사랑의 인술을 펼쳐온 굿뉴스의료봉사회는 오는 7월부터 탄자니아, 케냐, 가나, 베냉, 스와질랜드 등 5개국으로 봉사활동을 떠나게 됩니다. 김소은 원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설명회에는 전홍준 굿뉴스의료봉사회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지역 의료진 및 관련 학과생 등 총 50여 명가량이 참석해 굿뉴스의료봉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했던 이승호 원장과 박진미 간호사의 체험담은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와 현직 의료인으로써 봉사활동을 떠나는데 부담을 넘는 과정을 들으며, 많은 공감대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 김민숙, 무등산생태요양병원 한 사람의 고귀한 생명을 살리는 마음으로 의료인의 길을 선택한 지역의료진들은 그동안 바쁜 일정 속에 잊고 지냈던 봉사의 마음을 떠올리며 이번 아프리카 의료봉사활동에 참가하기로 결정하기도 하고 후원부터 시작하겠다고도 했습니다. 인터뷰 / 전재철, 선암요양병원 대외협력팀장 국제청소년연합 광주·전남·제주지부 박희진 대표고문은 성경 잠언 18장 14절 말씀을 전하며 "희생과 사랑의 마음으로 아프리카를 떠난다면 여러분들을 만나는 사람들이 몸뿐만 아니라 상한 심령도 치료를 받게 될 것"이라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올 여름에도 아프리카에서 생명을 살릴 굿뉴스의료봉사회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박효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