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NGO로 등록되어있는 르완다 IYF는 무료 아카데미 교실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지난 5월 2일 아카데미 수강생들이 준비한 제1회 무료 아카데미 교실 발표회를 개최했습니다. 이 소식을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IYF 르완다가 지난 5월 2일, 2015 제1회 무료교실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무료 교실 아카데미는 현지에서 NGO로 활동을 벌이고 있는 IYF 르완다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습니다. 외국어, 컴퓨터, 피아노 등의 다양한 수업으로 구성된 무료 교실은 많은 르완다 사람들이 IYF와 만나고 복음을 듣게 되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IYF 키갈리 센터에서 열린 올해 첫 무료 교실 발표회에는 수강생들과 이들의 발표를 보기 위해 발걸음 한 이들로 북적였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의 건전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가장 먼저 컴퓨터 클래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아직 컴퓨터가 보편화되지 않은 르완다에서, 능숙한 프레젠테이션 실력은 참석한 이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어 피아노 클래스의 연주 발표가 있었고, 스페인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세 명의 학생일 발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열린 영어말하기대회에서는 총 스무 명의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벌이며 부담을 뛰어넘은 발표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축하 메시지를 위해 강단에 선 IYF 르완다의 고봉진 지부장은 ‘진정한 변화는 생각의 전환에서 시작된다’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팔 다리가 없는 소년 레슬러 더스틴 카터, 그리고 요셉의 이야기를 들어 생각의 전환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하나님의 뜻이 영원한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IYF 르완다는 계속 해서 무료 교실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르완다 사람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