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지난 24일 원주 경찰서의 초청으로 링컨하우스원주스쿨 학생들이 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이번 경찰서의 견학으로 학교폭력에 대해 생각해보고 경찰이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는데요. 이 소식 자세히 전합니다.
[멘트]
지난 24일 원주경찰서의 초청으로, 링컨하우스원주스쿨 학생들은 원주 청소년경찰학교 프로그램에 참가했습니다. 청소년경찰학교는 4대악 중 하나인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청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고안한 프로그램으로서 학교폭력 예방교육과 경찰체험까지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원주경찰서 위강석 서장은 학생들과의 면담에서 학생들이 질문한 경찰의 인권, 경찰이 되기 위한 과정, 경험에 대하여 자세히 답변을 하고 마지막으로는 본인의 꿈을 이루기 위한 열정 가득한 삶을 살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학생들은 112 종합상황실에서 어떻게 신고가 접수되고 어떻게 처리하는지 직접 보며 올바른 신고 방법을 배우고 종합상황실 업무분담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그리고 학생들은 직접 경찰체험을 통해 과학수사, 경찰직무 수행, 형사체험 등을 하고 경찰관들의 경험담을 들으며 경찰이라는 직업에 흥미를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학생들은 상황극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상황이 다름을 이해하며 다름을 차별로 인식하는 것은 잘못된 인식임을 깨닫고 학교폭력 근절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학교폭력은 우리 사회가 방관한 모두의 책임임을 공감하고 학교폭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신은희 / 링컨하우스원주스쿨
인터뷰 - 정기석 / 링컨하우스원주스쿨
또 경찰의 꿈을 키우는 학생들에게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신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