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강남교회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춘계 중국인 캠프가 4일째를 맞았습니다. 참석자들은 오전과 저녁 그리고 복음반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고 있는데요. 복음과 함께 행복한 한 주를 보내고 있는 참석자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015 중국인 캠프가 한창인 가운데 캠프 둘째 날과 셋째 날에도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동서울 링컨 하우스 학생들이 라이쳐스 댄스와 아프리카 댄스 ‘투마이니’ 로 첫 무대를 장식했고 양천교회 청년회에서는 “부모님의 마음을 알지 못해 생긴 비극” 을 다룬 뮤지컬, ‘고립’ 으로 예배당을 찾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어 펼쳐진 피아니스트 석승환이 환상적인 피아노 연주를 선보였고 그라시아스 합창단 윤정준과 이현수가 듀엣으로 중국 노래 ‘동일 수가’ 를 불러 중국 성도들의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누가복음 15장을 통해 말씀을 전하면서 성경은, 사람의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인간이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도 정확하게 제시 되어 있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인터뷰 – 리 시건 / 바우토우
오늘 누가복음 15장을 이야기 하신 박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제가 감사한 것은 여기 오기 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마음에 절망이 임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말씀을 들으면서 심장을 바꾸고 눈을 바꾸는 복제 인간 이야기를 들으면서 목사님이 저에게 마음을 바꾸고, 아버지의 마음으로 살아야 한다는 말씀을 들으면서 감사했습니다.
예배가 끝난 이후 중국 형제 자매들은 중국 선교사들과의 그룹 교제와 개인 교제를 통해, 그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어려움과 궁금했던 부분들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지하 3층 컨벤션 홀에서는 복음반이 진행됐습니다. 이번 캠프에서는 기존 형제 자매들이 적극적으로 친척과 지인들을 초청하면서 새로운 사람 100여명이 복음반을 찾아 말씀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빠 쟈징 / 심양
이번에 은혜를 입어서 여기 올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은혜가 아니면 한국에 올 수 없었습니다. 이번 캠프에 중국 사람 몇 명을 초대했습니다. 그 분들은 요녕성에 있는 해성교회 자매들의 남편들입니다. 그분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하나님께 나와 복음의 길을 가길 바랍니다.
복음반 강사인 조성화 목사는 다양한 ppt 자료를 활용해 단계별로 복음을 자세하게 전했습니다. 특히 셋째 날 오전에는 죄, 속죄제사 그리고 안수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의 죄를 대신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진 하이광 , 팡 하이순 / 대련
이번에 제가 아내와 함께 복음반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캠프 복음반에 참석하면서 죄사함에 대한 말씀을 복습하게 됐습니다.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 자신을 버려야 된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우리는 죄 가운데서 태어났고 예수님의 구속만이 우리를 구원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번에 아내와 함께 복음반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내일까지 열리는 이번 캠프를 통해 참석한 모든 사람들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하고 행복이 넘쳐나길 기대합니다. 굿뉴스 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