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4월 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는 부활절 연합예배가 있었습니다. 참석자들은 우리의 죄를 위해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고 마음에 소망을 품을 수 있었습니다. 그 소식 들어봅니다.
[멘트]
4월 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기쁜소식선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부활절 연합 예배가 있었습니다. 새벽과 오전, 오후 세 차례 열린 이 날 연합 예배에는 부산과 대구지역을 제외한 전국에 있는 성도들이 모여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했습니다.
동도 트지 않은 이른 새벽, 예수님이 부활하신 시간에 맞춰 진행된 새벽 예배에는 부활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원하는 서울과 경인지역 성도들이 함께 했습니다. 새벽 시간 박옥수 목사는 하나님의 생각과 사람의 생각은 다르다고 이야기하며 연약한 내 모습과 내 생각을 믿을 것이 아니라 온전하다고 이야기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믿어야 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장성진, 기쁜소식 양천교회
10시 30분에 시작된 오전 예배에는 전국의 성도들이 행사장으로 모였습니다. 성도들은 연합예배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먼 길을 달려왔지만 부활하신 예수님을 함께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에 기쁜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인터뷰 / 왕정화, 기쁜소식 목포교회
기쁜소식 양천교회 이헌목 목사의 사회로 부활절 연합예배가 시작됐고 아프리카 3개국에 의료 봉사를 다녀온 황효정 장로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는 ‘부룰리 궤양’을 치료할 수 있게 하신 하나님께 간증을 드렸습니다.
말씀을 듣기 전 서울 연합 합창단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렸고 이후 박옥수 목사는 고린도 전서 15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후 부활을 통해 모든 것을 영원히 온전케 하셨다며 담대히 복음을 전하길 바란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오익선, 기쁜소식 전주교회
인터뷰 / 김계수 장로, 기쁜소식 동서울교회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증거하시기 위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기리는 부활절! 이번 부활절 연합예배를 통해 전국에서 모인 선교회 성도들은, 구원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새길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홍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