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지난 26일, 기쁜소식성북교회가 새 예배당에서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북교회는 강북구 삼양로에 위치했던 전 예배당에서 성북구 동선동에 위치한 새 예배당으로 교회를 옮겼습니다. 새 예배당은 대학가 근처에 자리해 사람들이 오가기에 더욱 좋은 위치입니다.
인터뷰 / 이준기 장로, 기쁜소식 성북교회
헌당예배는 박옥수 목사와 서울지역 사역자들 및 성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북교회 학생회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지난 2일 성북교회에 새로 부임한 오정환 목사가 인사말을 통해 새 예배당을 얻게 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어진 축하공연으로 그라시아스 오케스트라 최정민 단원의 바이올린 연주, 그라시아스 합창단 이현수, 윤정준 단원의 남성 듀엣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그라시아스의 무대에 성도들은 큰 박수를 보냈습니다.
이날 강대상에 오른 박옥수목사는 서아프리카 3개국 순방 기간 동안 어려움도 있었지만, 하나님이 복음의 길을 어떻게 여셨는가에 대해 간증했습니다. 또한 사도행전 8장을 들어, 큰 핍박이 있었던 예루살렘 교회가 하나님이 함께 하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기뻐했던 것처럼, 성북교회 성도들이 힘 있게 복음을 전하면 하나님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소망을 주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오정환 목사, 기쁜소식 성북교회 담임
하나님이 주신 새 예배당에서 앞으로 아름다운 복음의 역사를 펼쳐나갈 성북교회를 소망해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