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순천 평화 병원에 IYF 학생들이 방문했습니다.
미소가 가득 담긴 세계문화공연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됐습니다.
<리포터>
겨울의 문턱으로 성큼 다가선 11월 28일.
순천 평화병원에서 IYF와 함께하는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그동안 의료봉사와 허준 뮤지컬 홍보를 하면서 사회복지사를 만나게 되었는데 IYF에 많은 관심을 갖고 공연을 부탁했습니다.
우리의 준비는 연약하고 부족했지만 홀을 가득 메운 참석자들의 반응은 뜨거웠고, 격려의 박수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박정수 기획실장의 인삿말과 IYF 건전댄스, 블레리아, 쁘레모 등을 보며 아이들의 생동감 있는 표정이 IYF의 정신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해방모친의 트루스토리를 보며 눈시울을 적셨고, 이색적인 아카펠라를 보면서 금방 밝게 웃으시는 마음을 같이 한 시간이었습니다.
근무하고 있는 청년자매의 소개로 알게 된 천영희씨는 교통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상태인데 휠체어 타는 것을 연습할 정도로 이번 공연을 기다려 왔고 기쁘게 보면서 계속해서 만남을 갖기로 약속했습니다.
박경득 IYF 순천지부장은 코브라에게 물린 수의사에게 코브라 면역력을 가진 땅꾼의 혈청이 필요하듯이 우리 스스로 죄와 어둠 속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데 마음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만났을 때 진정한 평안을 누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으로 병원 관계자 및 의료진들에게 IYF를 알리는 계기가 되었고, 복음의 메시지를 통해 참석자들의 몸과 마음까지 힘을 주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Good News TV 조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