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리카 가나에 기쁜소식의료봉사단이 도착했습니다.
2009월드캠프 기간 동안 의술을 펼칠 이들의 손길은 아프리카 대륙을 사랑으로 물들이고 있습니다.
황효정 원장 | 운화생명과학한의원
가나 현장에서 이분들이 실질적으로 어떤 삶을 살고, 어떻게 아픈지 자세히 살펴보고 치료하고 있습니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이 한국 사람들과 동일하게, 그보다 더 못하게 아픈 곳이 많은데 우리가 조금씩 마음을 나눠 주고, 깊이 사랑해주고, 아껴주고 위해 주니까 너무 고마워하고 기뻐하고 즐거워하고 있습니다.
이분들의 마음과 몸을 보면서 우리들이 어떻게 해야 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알게 되고, 만날 때마다 좀 더 마음을 쏟아 줘야겠다는 마음이 계속 일어납니다. 이들과 계속 같이 있고 싶고, 같이 이야기 하고 싶고,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해 주고 싶고, 조금이라도 고통을 덜어주고 싶은 마음이 목사님의 마음인데 저희들에게도 막 일어나는 것을 경험합니다.
<인터뷰>
봉사라는 것 자체가 마음의 기쁨인 것 같구요, 아프리카 사람들이 의료 봉사를 너무 기다리고 치료받는 것을 기뻐하는 것을 보니 너무 감사합니다.
남은 기간 동안 우리가 온 마음을 쏟아서 이분들과 같이 마음과 사랑을 나누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