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과 강릉, 여름캠프 플러스 즐거운 아카데미
<앵커> 여름캠프엔 마음을 시원하게 하는 말씀 외에도 다양한 아카데미가 있어 즐거움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김천과 강릉캠프 속 신나는 아카데미 현장을 들여다보겠습니다. [김천 대덕] <리포터> 3차 여름캠프 둘째날이 시작되었습니다. 캠프 주요일정이진행되고 있는 대덕수련원 곳곳에서 2시부터 아카데미가 열려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아로마테라피 클래스에선 참가자들이 아로마에 대한 강의를 진지하게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양시화 | 기쁜소식파주교회 비누공예한다고 해서 아로마테라피 클래스에 왔는데, 참석해 보니 비누공예가 그냥 비누공예가 아니라 우리 몸도 건강하게 해 주고 향수가 우리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는 말을 들으면서 강의내용이 너무 좋고 캠프를 참석하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너무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 수양회 또 오고 싶은 마음이 생겼어요. <리포터> 손가락인형극 클래스에서는 엄마와아이들이 함께 인형을 만들면서 즐거워 하였습니다. <인터뷰> 오경희 | 기쁜소식부천교회 처음으로 손가락인형 만들기에 참석해 봤는데요, 굉장히 재미있고, 만들다보니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을 줘서 재밌는 시간이 되었어요. <리포터> 저녁 시간에 박영준 목사의 메시지에서 남을 위해 살아도 자신을 비울 수 없다면 불행하지만 자신을 비울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이 주신 것으로 채울 수 있기에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상, 행복한 사람들과 대덕에서, 굿뉴스티비 서혜림입니다. [강릉캠프] <리포터> 단비가 내리는 강릉 여름캠프 날씨는 한층 선선해 졌지만 아카데미 속 열기는 식을 줄 모릅니다. 3주차 캠프는 비가 내려 실내 아카데미 위주로 진행되었습니다. 매일 오후 진행되는 아카데미는 여러 가지 강좌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고민을 더하고 있습니다. 4층에서는 영화 스럼덩 밀리언 에어가 상영되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극장을 방불케 하는 홀에서 한 인도인의 파란만장한 이야기에 푹 빠졌습니다. 영어클럽은 예상외로 중, 장년층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흰머리는 있어도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일념으로 참가자들은 도전정신을 불태웠습니다. 미국 데이비드 선생님의 발음을 따라하며 웃는 사이 두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또 실내종합 체육관에서 댄스와 베드민턴 등 생활체육 강좌가 열렸습니다. 집안살림에 운동하기 힘든 자매들은 댄스 삼매경에 푹 빠졌습니다. <인터뷰> 김혜경 | 기쁜소식인제교회 몸을 움직이는데 생각만큼 몸이 움직이지 않더라구요. 댄스하는데 땀도 너무 많이 나고 제게 건강에 도움도 되고 그렇습니다. 한 쪽에선 베드민턴을 하며 굳어 있던 몸을 풀었고, 공을 주고받으며 마음속 스트레스까지 날려버렸습니다. <인터뷰> 양시화 | 기쁜소식파주교회 제가 허리도 안좋은데 베드민턴까지 칠 수 있게 하나님이 말씀을 주시고 운동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단 마음이 크게 들었습니다. 이처럼 참가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고려한 아카데미는 캠프의 즐거움을 더해줄 뿐만 아니라 성도들을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교회의 마음을 전하며 캠프 속 빠질 수 없는 시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굿뉴스티비, 안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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