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대덕 수양관에서 겨울 실버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말씀 안에 들어온 실버회 노인들은 나이나 형편과 상관없이 작은 예수로 살아가는 행복을 배웠습니다. 실버캠프의 즐거운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멘트]
전국에서 실버들은 가득 태운 버스가 IYF 대덕수양관으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제44회 겨울 실버캠프가 1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각 지역에서 버스를 타고 IYF대덕 수양관에 모인 실버들의 얼굴에는 한 주 말씀과 함께 할 생각에 행복으로 가득한 표정들입니다. 특히 인천교회에서는 사할린 동포들 80여 명도 실버캠프에 참석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인터뷰 / 이명재, 기쁜소식 인천교회
모든 실버참석자들이 접수를 마치고 첫날 저녁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어린아이들로 돌아간 듯 즐거운 표정으로 찬송을 따라 부르는 실버들. 곧 이어 캠프 첫날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한밭교회에서 준비한 <뱃노래>, <강원도 아리랑>, 강동교회 연극 <구미호>, 부산대연교회의 <검정 고무신>, 그리고 마지막으로 양천교회 특송이 펼쳐지며 실버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습니다.
저녁 말씀시간 실버캠프 주강사 김재홍 목사가 누가복음 5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시몬 베드로가 자신이 수고하는 삶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는 삶으로 바꾸었을 때 그의 삶이 놀랍게 변한 것처럼, 우리의 마음에서도 일하시길 원하신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미자, 기쁜소식 양천교회
말씀이 끝난 이후에는 실버들이 그룹별로 모여 개인신앙상담을 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실버 참석자들은 그동안 내 마음을 이끌었던 사단의 음성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말씀이 주는 평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 조창홍, 기쁜소식 한밭교회
이번 3박 4일의 겨울 실버캠프가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끌어나가길 기대합니다.
굿뉴스티비 남진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