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IYF, 고아원 '희망캠프' 개최
[아나운서] 르완다 키갈리 교회 성도들과 굿뉴스코 단원들은 1월 9일부터 이틀간 키갈리 시내에 있는 고아원을 방문해 희망캠프를 개최했습니다. 굿뉴스코 단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행사에 함께하며 기뻐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았습니다. [멘트] 1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르완다 IYF는 니바쿠레 고아원을 방문해 희망캠프를 진행했습니다. '함께 자란다'라는 뜻의 니바쿠레 고아원에서는 21명의 원생들이 IYF 단원들을 맞이했습니다.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과 현지 IYF봉사자들은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건전 댄스를 알려주며 가까워졌습니다. 이어서 르완다 인종 학살 당시 부모를 잃고, 고아원을 전전하다 IYF를 만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헨리 단원이 간증을 통해 아이들에게 희망을 불어넣었습니다. 또한 수수깡과 종이컵을 이용해 계란을 깨트리지 않고 높은 곳에서 떨어트리는 과학실험을 했고, 재미있는 미니 올림픽과 노래 배우기 등 다채로운 순서들로 어린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을 선물했습니다. 마인드 강연 시간 르완다 IYF의 잔피에르 교육위원은 38년 된 병자가 예수님을 만나 병을 낫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된 마음의 세계에 관해 전했습니다. 강연 이후 고아원 원생들과 IYF 단원들은 그룹으로 모여 마음을 나누며 늦은 저녁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조제트 / 니바쿠레 고아원생 르완다 IYF는 음식과 옷, 생필품 등의 물품을 니바쿠레 고아원에 기부하며 앞으로의 협력을 이어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르완다 굿뉴스코 단원들은 이번 희망캠프가 단순히 재미있는 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가슴 속에 소망의 씨앗이 심겨지길 바라며 준비했다고 전했고, 아이들이 그 마음을 받아들여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르완다를 위해 일하고 있는 IYF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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