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12월 13일 링컨하우스광주스쿨에서는 <별들이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제5회 학예발표회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은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배운 다양한 무대를 선보였는데요. 감동으로 가득했던 현장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12월 13일 토요일, 링컨하우스 광주스쿨에서는 “별들이 꾸는 꿈”이라는 주제로 제5회 링컨축제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은 가족과 친지, 그리고 지인들을 초청해 링컨학교를 소개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습니다.
라이쳐스 댄스로 시작된 이번 무대는 다채로운 코너 들을 선보였습니다. 링컨에서의 일상 생활을 뉴스로 꾸민 GLS-TV와 개그콘서트를 패러디한 꽁트 무대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또 링컨에서 배우는 마음의 세계를 통해 변화된 모습을 그린 뮤직비디오와 학생, 교사, 학부모의 편지 낭송시간은 많은 사람들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뮤지컬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자신의 생각 속에서 마음의 문을 닫고 살던 한 학생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느끼면서 마음을 열고 부모님께 그 사랑을 전달하는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마지막 합창의 무대는 지금까지의 틀을 깨고 재미있는 율동과 함께 선보여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공연을 본 부모님들은 변화된 자녀들의 모습에 감동을 받고 감사해 했습니다.
인터뷰 / 김인수, 김보경 학생 아버지
인터뷰 / 김숙희, 박효림학생 어머니
광주링컨 교목 박희진 목사는 "어미원숭이에게 새끼를 사랑하는 마음이 있듯이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 속에 하나님을 찾을 수 있는 마음을 넣어두셨고 우리 인생의 마음이 하나님의 마음과 만나 하나가 될 때 인생은 참된 행복을 얻는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앞으로 남은 1년여의 시간 또한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더욱 성장해나갈 광주링컨 학생들이 소망이 됩니다.
굿뉴스 티비 김정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