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9일에는 광주에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열렸습니다. 행복을 노래하는 그라시아스의 놀라운 무대에서 광주 시민들은 감동의 순간을 만끽했는데요 그 아름다운 순간으로 가보시죠.
[멘트]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2014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빛고을 광주를 찾았습니다. 이번 칸타타는 특히 광주의 주요 신문에서 칸타타에 대한 언론보도가 쏟아지면서 광주 시민들의 기대는 어느 해 보다도 더욱 컸습니다. 1720석을 완비하고 있는 광주문화예술회관은 광주에서 가장 규모 있고 품격 높은 극장으로 이번 칸타타가 선보이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1막은 예수님의 탄생을 관객들의 마음에 의미있게 전달하였고 2막은 가족의 사랑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무대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창립자 박옥수 목사는 사랑은 서로 마음을 나눌 때에 일어나고 그 사랑이 우리들의 마음에 행복이 될 것이라는 성탄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마지막 3막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합창 무대였습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수석지휘자 보리스 아발랸의 지휘 아래 꾸며진 3막은 헨델의 오라토리오로 구성되었습니다. 합창단의 목소리가 하나로 극장에 울려퍼지면서 관객들의 마음은 감동과 행복으로 물들어 갔고 함께 거룩한 밤을 부르면서 그 감동의 무대의 막을 내렸습니다.
인터뷰 - 송경미, 광주시 서구 치평동
인터뷰 - 이유경, 기쁜소식 여수교회
이번 그라시아스 크리스마스 칸타타의 광주 공연은 연말 연시 광주 시민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크리스마의 특별한 선물이 되었습니다.
굿뉴스 티비 김정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