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공연으로 선정된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은 칸타타를 보며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되세길수 있었습니다.
[멘트]
12월 3일, 전세계 사람들의 마음을 행복으로 가득 채운 그라시아스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3시반과 7시반 두차례에 걸친 공연 모두 1300석의 좌석을 가득 메웠습니다. 한시간전부터 로비를 가득 메운 관객의 열기는 칸타타에 대한 기대감을 느끼기에 충분했습니다.
1막이 시작하자 관객들은 모두 2,000년 전 유대 베들레헴으로 돌아갑니다.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 ‘예수’. 단 두글자만으로도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춥고 어두운 마구간에서 아기 예수가 탄생하는 장면은 예수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길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1 – 김은환 / 경인일보 인천본사 대표
인터뷰2 – 윤관옥 / 경인방송 보도부장
1막 후에는 세상에서 가장 깜찍한 산타들의 성탄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진 2막은 한 편의 동화 같은 뮤지컬로 꾸며졌습니다.
인터뷰3 – 박종혁 / 인천부평구의회 의장
박옥수 목사는 성탄메세지를 통해 마음을 열면 하나님이 내 마음에 들어오셔서 편안해지고 행복해진다면서 2015년은 친구와 가족에게 마음을 열고 복된 삶을 살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3막에서는 전 세계인에게 사랑을 받는 헨델의 <메시아>가 그라시아스 합창단만의 절제되고 아름다운 하모니로 펼쳐졌습니다. 관객들은 아름다운 합창에 환호로 화답했습니다.
인터뷰 – 서혜선 / 인천 ㈜장원에너지 대표
마음의 노래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는 12월 23일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굿뉴스티비 최민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