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2일에는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죄를 위해 마굿간에서 탄생하신 아기예수의 모습이 아름다운 오페라와 함께 펼쳐졌는데요. 많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한 칸타타 소식을 들어봅니다.
[멘트]
사람들의 마음에 행복과 감동으로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12월 1일 강릉 원주대학교 해람관과 2일 원주 백운아트홀로 시민들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공연을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총3막으로 이루어진 칸타타는 오페라, 뮤지컬 그리고 합창과 다양한 무대 구성으로 크리스마스를 표현하였습니다. 2000년 전 유대 배들레헴에서 탄생한 아기 예수를 나타낸 1막은 사람들에게 진정한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무엇인지 되새기게 해 주었습니다.
이날 그리시아스 합창단 설립자인 박옥수 목사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며” “아버지의 마음, 아들의 마음, 아내의 마음을 느낀다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공연이 끝난 후 사람들은 환한 얼굴로 공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로비에 마련된 포토존에서 사람들은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인터뷰 - 엄원근 / 강름지방 기상청장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12월 23일까지 크리스마스의 기쁨과 예수님의 탄생에 대한 감사를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전국을 순회할 것입니다.
굿뉴스티비 남지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