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복음은 도시 뿐 아니라 산골짜기 구석구석에서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평창군 미탄면에서 조성화 목사를 강사로 성경세미나가 열렸습니다. 땅 끝까지 울리는 복음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멘트]
도심 속보다 훨씬 매서운 강원도의 초겨울 날씨를 말씀으로 녹일 마인드강연 및 성경세미나가 11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평창군 미탄면 복지회관에서 링컨하우스강릉스쿨 조성화 교장을 초청하여 ‘절망에서 벗어나 행복을 찾았다’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강연 전, 링컨하우스강릉스쿨 학생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은 100여명의 참석자들의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습니다.
사회를 진행한 기쁜소식정선교회 김도준 전도사는, 복음을 듣고 오랫동안 고통 받던 병에서 벗어나신 할아버지 한 분이 미탄면에 살고 있다며, 이번 미탄면 성경세미나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강사 조성화 목사는 누가복음 7장의 백부장의 믿음에 관한 말씀을 통해 내가 만족해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살면 나도 행복해진다며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주신 선물이 곧 죄 사함과 믿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미탄면 성경세미나를 통해 예수님을 알지 못해 소망 없이 지내던 십 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신앙상담을 받고 기뻐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지역 교회들은 발길이 잘 닿지 않는 강원도 곳곳의 읍면들을 찾아가서 마인드강연과 함께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를 기뻐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주민들에게 전달하려고 합니다.
굿뉴스TV 남혜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