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외국어를 공부할 때는 자신감 있게 말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IYF 영어말하기대회는 학생들이 부담을 넘는 도전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각 지부에서 진행되고 있는 영어말하기대회 대학부 지역 본선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멘트]
제14회 IYF 영어말하기 대회 대학부 강원 지역 본선이 11월 4일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대회에 앞서 IYF 지도위원인 강원대학교 조현길 교수는 격려사를 통해 참가자들의 노고를 치하했고 이어 그라시아스 김혜영 단원의 독창이 있었습니다. 김혜영 단원의 아름다운 선율은 대회를 앞두고 긴장한 참가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은 자신들에게 주어진 4분 동안 꿈과 희망 그리고 변화된 자신의 마음 등 여러 가지 주제로 본인들이 직접 작성한 원고를 발표했습니다. 유창한 영어 실력뿐만 아니라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참가자들의 원고는 청중과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발표가 끝난 이후 김용학 IYF 고문의 특별 강연이 있었습니다. 김용학 고문은 야생마를 길들여 명마를 만드는 것처럼 사람도 마음이 꺾이고 길들여져야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하며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강연 이후 시상식이 진행됐습니다. 강원대학교 이승헌 학생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고 강원대 정동임 학생과 관동대 김안나 학생이 1등과 2등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 이승헌 / 대상 강원대학교
인터뷰 - 정동임 / 1등상 강원대학교
이번 수상자들이 앞으로 있을 전국 결선에서 어떤 성적을 올릴지 기대됩니다. 굿뉴스 티비 박법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