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014 캄보디아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4박 5일간 캄보디아 곳곳에서 모인 성도들이 함께하며 하나님을 배웠습니다. 또한 IYF 미니 캠프도 열려 청소년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캄보디아의 활기찬 모습을 함께 보시죠.
[멘트]
2014 캄보디아 수양회가 열렸습니다. 기쁜소식 프놈펜교회에서 열린 이번 수양회에는 지역교회 성도들과 새로 온 사람들이 200명 이상 참석했습니다. 한 자리에 모인 성도들은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말씀을 들으며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행복을 느꼈습니다. 매시간 펼쳐진 건전 댄스와 아카펠라, 합창단의 찬송과 칸타타 등 다양한 공연들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강사 기쁜소식 정읍교회의 이충학 목사는 복음을 정확하게 설명했습니다. 야곱이 어머니 리브가를 통해 복을 받았듯 인간은 스스로 복을 얻지 못하고 예수님으로부터 복을 얻게 된다며 예수님과 하나가 되면 축복 속에서 산다고 전했습니다. 캄보디아의 성도들은 말씀을 들으며 고민하던 여러 문제에서 해결되었고 값진 복음을 주변 사람들에게 전할 마음을 품었습니다.
수양회를 마친 후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한 미니 캠프가 열렸습니다. 프놈펜에서 2시간 떨어진 하이랜드 센터에서 열린 이번 캠프에는 22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석했습니다. 캠프에 마음을 연 관계자를 만나 차량, 식사, 숙박 등 행사에 필요한 많은 것들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캠프는 2015년에 있을 캄보디아 월드캠프의 자원봉사자를 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습니다. 워터 올림픽과 장기 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들은 학생들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또한 매 시간마다 무대에 오른 재미있는 문화 공연들은 폐쇄된 사회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캄보디아의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를 보는 새로운 눈을 가져다주었습니다.
이충학 목사는 참석자들에게 예수님과 함께 할 때 얻는 행복에 대해 알리며 복음을 전했습니다. 처음 듣는 성경 말씀이었지만 많은 학생들이 말씀을 받아들이며 죄사함을 확신했습니다.
불교국가 캄보디아에 복음이 전해지며 도시마다 교회가 세워지고 성도들이 자라나며 학생들이 구원을 받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캄보디아에 더 크게 복음이 일하게 되길 소망합니다. 굿뉴스티비 송장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