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8월25일부터 28일까지 네팔 카트만두 엔지니어링 칼리지에서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매일 전해지는 복음을 들으며 하나님의 한없는 사랑과 은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소식 전합니다.
[멘트]
2014년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동안, 카투만두 엔지니어링 컬리지에서 2014 네팔 월드캠프가 열렸습니다.
네팔 IYF 지부는 행사를 준비하면서 시간도, 사람도 부족했고 모든 것이 부족했습니다. 캠프를 삼주 앞두고 접수한 학생이 아무도 없었지만, 하지만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얻으리라’,처럼 ‘온 네팔이 구원을 얻으리라.’라는 말씀을 마음에 품고 네팔 IYF 지부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캠프 첫날 대부분의 학교가 시험 기간이었지만 70여명의 학생들이 오게 되었고 그 학생들과 같이 월드캠프를 하게 됐습니다.
첫날부터 강사인 백운홍 목사는 성경에 기록된 누가복음 15장에 탕자가 아버지를 떠났다가 어떻게 그 마음이 겸비해져서 아버지께로 돌아왔는지에 대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캠프가 하루하루 진행되면서 힌두를 믿는 사람들이 많은 네팔 학생들이 반발도하고 또 몇몇 학생들은 둘째 날부터 오지 않는 등, 교장들의 항의도 있었지만, 마지막 날까지 40여명의 학생들이 끝까지 말씀을 들었습니다.
캠프 마지막날 복음이 전해진 때 참석한 모두의 마음에는 하나님께 대한 한없는 기쁨과 감사를 채워졌습니다. 이번 캠프를 통해서 네팔 IYF지부에 구원의 역사가 가득 할것이라는 기대가 됩니다.
굿뉴스 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