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제43회 3차 여름캠프가 IYF대덕수련원에서 시작했습니다. 올 여름 마지막 캠프인데요 참석자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새로운 믿음의 마음을 갖게되길 기대하면서 자세한 소식들어봅니다.
[멘트]
제43회 3차 대덕 여름캠프가 쾌청한 날씨 속에 11일부터 열렸습니다. 이번 3차 대덕 캠프에는 광주 지역과 동대구, 부천 지역 등에서 2,500명의 성도들이 참석했습니다. 지난 1차와 2차 캠프에 이어, 이번 3차 캠프에서도 말씀과 교제를 통한 변화를 기대하는 성도들로 가득 했습니다.
인터뷰 / 변영주, 기쁜소식 고성교회
첫날 저녁 예배를 장식한 공연은 기쁜소식 청주교회 성도들이 준비해온 트루스토리. 아들들의 성공을 기대하며 살았지만, 결국 실패로 돌아가고 난 후 복음을 만나 하나님의 인도를 받으며 살게 된 윤재혁 형제의 이야기가 펼쳐졌습니다. 이어 기쁜소식 수성교회에서 두 곡의 찬양을 드려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3차 대덕 캠프의 주 강사를 맡은 부산대연교회의 박영준 목사는 요한복음 9장, 날 때부터 소경된 자의 이야기를 들며, 하나님께서는 소경 된 우리의 모습을 깨닫고 영적인 눈을 뜨게 하시는 일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자신에게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을 되새겼습니다.
인터뷰 / 황태연, 기쁜소식 진주교회
다음 날 새벽에도 성도들의 마음을 말씀 앞으로 이끄는 시간이 계속 됐습니다. 기쁜소식 강남교회의 박옥수 목사가 새벽 말씀으로 여호수아 2장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리고 성으로 정탐을 떠난 살몬의 예를 들어, 우리가 무언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무엇을 하시는지 보기만 하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 강덕현, 기쁜소식 진주교회
일상에 젖어 살아가던 성도들에게, 제43회 3차 대덕 여름캠프는 성도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말씀 앞으로 이끌어 오는 교제와 변화의 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굿뉴스티비 신동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