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YF 월드문화캠프 개막식
[아나운서] 세계 청소년들의 행복한 축제, 2014 IYF 월드문화캠프가 2주간의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7월 6일 부산 해운대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환상적인 공연들이 펼쳐져 캠프 참석자들과 시민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고 합니다. [멘트] 파도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클래식의 향연. 전 세계 대학생들의 축제, 2014 IYF 월드문화캠프의 개막식이 6일,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습니다. 백사장에 설치된 특설무대에서 부산 시민들과 함께 하는 월드문화캠프 개막식은 올해로 세 번째. 매년 여름이면 찾아오는 월드문화캠프와 개막식은 시민들의 여름밤을 꾸며주는 훌륭한 행사가 됐습니다. 인터뷰 - 김민은 / 호서대학교 개막식은 IYF만의 특별한 세계문화공연으로 시작했습니다. 수만 개의 꽃을 표현한 중국팀의 무대, 그리고 아프리카팀의 열정적인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이번 개막식을 보기 위해 모인 관람객만 해도 약 사만 명. 그 가운데 세계 각국의 청소년부 장관 및 국내 각계각층 인사들이 함께 했고, 서병수 부산광역시장과 백선기 해운대 구청장이 축사를 전했습니다. 밤하늘이 드리워진 백사장에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무대. 일상에서 쉬이 접하지 못하는 클래식부터 우리 귀에 익숙한 영화 OST까지,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손으로 다시 연주되는 명곡들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이어진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의 메시지. 주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눠 행복해지길 바란다는 메시지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월드문화캠프의 정신을 대변했습니다. 인터뷰 - 카롤린 / 케냐 전통문화댄스팀 제 이름은 카롤린, 케냐에서 왔어요. 이번 한국 월드캠프에 참석했는데, 그 전에 대구에서 열린 IYF 댄스페스티벌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주에 케냐 댄스팀과 먼저 입국했습니다. 형편은 어려웠지만 목사님께서 능력자이신 하나님을 믿으라고 계속 권해 주신 덕에 은혜로 댄스 팀과 함께 한국에 올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순전히 은혜로 한국에 왔습니다. 오늘이 개막식인데 작년에도 와 봤지만 올해 개막식이 더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무엇 때문이라고 설명할 수는 없지만요. 가장 인상 깊었던 순서는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라'는 내용의 돈 키호테와 박옥수 목사님의 메시지였습니다. 오늘날 우울증에 빠진 청소년들이 고립된 상태가 아닌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는 메시지 말입니다. 개막식 메시지를 들어 기쁘고 이번 캠프에서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것만 같아요. 그리고 돈 키호테 노래처럼 IYF를 통해 불가능한 꿈을 이루며 살고 싶네요. IYF여 영원하라! 개막식의 마지막 무대는 그라시아스 합창단이 장식했습니다. 하와이안 민요 를 시작으로 뮤지컬 <레 미제라블>과 <라만차>의 넘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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