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새학기를 시작하는 이맘 때는 대학생들에게는 MT의 계절인데요. 서울 지역 IYF 대학생들도 강원도 춘천으로 MT를 다녀왔습니다. 물 맑고 공기 좋은 자연 속에서 마음을 나누고 새 학기를 준비한 학생들을 만나보겠습니다.
[멘트]
마음 속 잠든 봄을 깨우다. 서울지역 IYF 대학생 MT가 지난 14일, 15일 춘천별 냇가 팬션에서 진행되었습니다. MT장소에 도착한 학생들은 명함 나누기 게임과 장기자랑을 함께 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에는 숙소별로 임무를 분담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사소한 라면 한 그릇을 나눈 것뿐이지만 학생들은 식사 후 부쩍 더 가까워졌습니다.
인터뷰 / 이민지, 동서울대학교
늦은 저녁, 남학생들이 모여서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찾는 자는 복이 있고 생명을 찾는 자는 복이 있다는 아프리카 아카펠라 <오달라문투>입니다. IYF 대학생 MT에서만 볼 수 있는 진풍경입니다.
인터뷰 / 이홍직, 중앙대학교
둘째날 새벽, 학생들은 눈을 부비며 대 강당으로 모입니다. 새벽 말씀 강사인 박옥수 목사는 룻기 1장 말씀을 전했습니다. "사람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는 지가 중요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항상 새로운 마음을 주셔서 우리를 이끄신다. 그리고 그 마음을 따라 살 때에 삶이 행복해진다"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이어지는 시간은 질의응답 시간입니다. 학생들은 그동안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질문을 하고 초청된 패널이나 그 분야의 경험이 있는 다른 학생의 대답을 통하여 답을 얻었습니다.
인터뷰 / 안우림,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둘째날 점심. 메뉴는 바로 바비큐입니다. 춘천에서의 마지막 일정,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아픔의 고통과 명중시켰을 때의 희열을 동시에 맛보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이정규, 신구대학교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학생들의 마음이 단합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한 학기에도 힘있게 복음의 일을 해나갈 IYF 대학생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이영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