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트]
2월 28일 춘천 한림대학교 일송 아트홀에서 IYF 굿뉴스코 제12기 해외봉사단원들의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전국 7개 도시를 거쳐 여덟 번째로 춘천에 오게 된 굿뉴스코 단원들은 지칠 법도 했지만 시종일관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 김건하, 인도 12기 굿뉴스코
박문택 IYF회장은 환영사에서 "어려움이 닥쳤을 때 이겨낼 수 있는 마음의 힘을 배운 굿뉴스코 단원들이 장차 국가와 세계를 이끌어갈 일꾼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 하면서 단원들을 격려했고, 이광준 전 춘천 시장은 단원들에게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를 위해 힘있게 일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굿뉴스 밴드와 라이쳐스 댄스로 본 공연이 막을 열었고, 각 대륙별로 댄스와 트루 스토리가 이어졌습니다. 중국을 다녀온 단원들이 고쟁의 선율과 하나 되는 모습을 표현한 중국 댄스‘잉멍’을 환상적으로 표현해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고, 남미 공연팀은 남미의 열정을 그대로 담은 볼리비아 댄스, 탱고, 살사댄스를 준비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습니다.
또 북미단원들이 준비한 뮤지컬 'remember'는 미국의 9.11사건 당시 항공기 탑승객들의 용기 있는 결단으로 많은 생명을 살린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표현했습니다.
IYF 설립자 박옥수 목사는 "서로 마음을 모르면 오해가 생기고 불편할 수밖에 없지만 마음이 흐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고 행복해진다"고 얘기하면서 "하나님과 마음이 연결되는 삶을 살게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2013 전 세계 66개국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온 굿뉴스코 단원들의 마음에 하나님이 가득함을 느낄수 있었고, 앞으로도 하나님이 일하실 것을 생각할 때 큰 기대와 소망이 생깁니다.
굿뉴스 티비 홍희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