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기쁜소식춘천교회에서 17일부터 이틀간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있었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행복하세요."라는 타이틀로 실버들을 위해 마련한 훈훈한 행사소식을 보도합니다.
[멘트]
기쁜소식 춘천교회에서는 2월 17일과 18일 이틀간 ‘소중한 노년을 기쁘고 아름답게’ 라는 주제로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엔 여러 경로당에서 홍보가 되어 250명이 넘는 노인들이 참석했습니다.
춘천 한마음실버악단의 밴드 연주를 시작으로 노인들을 위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들이 펼쳐졌습니다. 연극, 장기자랑, 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자리에 앉은 어르신들은 모두 마음이 열려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했고 즐거운 마음에 직접 마이크를 잡고 열창하기도 했습니다.
기쁜소식 춘천교회에 시무하는 심성수 목사는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십자가의 강도가 말씀만 믿고 천국에 간 것처럼 믿음만이 사람을 천국으로 가게 할 수 있다며 복음을 전했고, 공연을 관람하며 마음을 활짝 연 노인들은 말씀을 경청하며 죄사함의 확신을 얻었습니다. 많은 노인들이 복음을 듣고 교제를 나누면서 예수님의 구원을 확신하며 기뻐했고, 이제는 예수님을 의지하며 살고 싶다는 간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말씀에 마음을 연 노인들은 자녀들과 손자 손녀를 교회로 초청해 복음을 듣게 해 그들이 구원 받기도 했고, 교회에 나왔지만 복음이 분명치 않던 모친들이 진지한 상담을 거치며 복음을 확신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강원지역에 복음이 널리 전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