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캄보디아 프놈펜교회에서 12일, 동남아시아 지역 사역자 집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인도 캄보디아 선교가 3명이 목사로 안수 받았고 캄도디아 형제 3명이 집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복음의 일꾼으로 세움 받은 이들을 만나봅니다.
[멘트]
2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교회에서 사역자, 집사 안수식이 있었습니다. 캄보디아 교회 예배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안수를 받는 사람들의 가족들과 교회의 성도들, 그리고 동남아시아 지역 사역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태국 방콕 교회의 김학철 선교사의 축도로 시작된 행사는 그라시아스 음악학교 학생들의 활기찬 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축하 메시지에서 1989년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교사가 파송된 이후 한국이 급속도로 부강해졌고, 하나님께서 교회의 모든 것을 도우셨다고 말하며, 캄보디아 역시 복음에 마음을 쏟는 사역자들이 세워지고, 말씀을 전파하는 나라가 되면 하나님께서 크게 도우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안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인도 찬디가르 교회의 한일건 전도사와 캄보디아 밧돔봉 교회의 라이소 폴 전도사가 목사로 안수를 받았고, 캄보디아 교회의 쏨앙 형제가 전도사로 세워졌습니다. 또한 캄보디아 교회의 사라이, 칸 시넛, 부티어 형제가 집사 안수를 받았습니다.
인터뷰 - 한일건 목사 / 인도 찬디가르 교회
안수를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귀한 직분을 따라 복음을 위해 살아갈 마음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 라이소 폴 목사 / 캄보디아 밧돔봉 교회
방금 목사 안수를 받으면서 하나님께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사역자이지만 모든 부분에 부족한 것들이 많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제가 목사가 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고 사랑 때문이고 하나님의 종에 의해서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캄보디아에 세워진 하나님의 일꾼들이 말씀을 쫓아서 더 큰 복음의 역사를 향해 나아갈 것이 소망됩니다. 굿뉴스티비 김성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