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3차 겨울캠프 연극공연팀
[아나운서] 겨울캠프를 누구 보다 바쁘게 보내는 사람들이 있는데요. 매일 저녁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하는 공연 준비팀입니다. 짧은 준비기간으로 조금은 서툴기도 하지만 복음을 위해 무대에 선다는 자부심은 누구보다 대단한데요. 공연준비가 한창인 성도들을 만나봤습니다. [멘트] 제 43회 대덕 3차 겨울 캠프에는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공연들이 있습니다. 기쁜소식한밭교회 성도들은 연극 ‘라합’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소품과 세심한 분장이 공연을 준비하는 성도들의 진지한 마음을 짐작하게 했습니다. 무대에서 공연을 연습하는 연극 팀. 동선과 몸짓을 다시 한 번 점검하고 표정 연기에도 주의를 기울이며 멋진 공연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연습 이후 연극 팀은 기도회를 함께하며 마음을 모았습니다. 작은 공연이지만 이 연극을 통해 겨울캠프의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이 전해지길 구했습니다. 인터뷰 - 송미아 / 기쁜소식한밭교회 겨울 캠프의 저녁 시간. 수양관 대강당을 가득 채운 캠프 참석자들 앞에서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여리고 성의 기생 라합이 이스라엘의 정탐꾼 살몬을 만나면서 하나님의 약속을 알게 되고, 그 후 새로운 삶을 사는 모습을 재미있게 꾸민 연극은 참가자들의 커다란 호응을 얻었습니다. 한밭교회의 성도들은 공연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나타낸 것에 기뻐했습니다. 인터뷰 - 곽미자 / 기쁜소식한밭교회 연극 외에도 매일 저녁에는 참석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주는 시간들이 계속됐습니다. 그라시아스 마하나임 음악원에서 준비한 수준 높은 공연들은 부드럽고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고 매 시간 지역 교회에서 준비한 합창은 캠프의 저녁을 더욱 풍성한 기쁨으로 이끌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암으로 투병 중이지만,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안으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는 최수현 자매의 간증이 참석자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주었습니다. 암 환자라고 보기 힘든 최수현 자매의 밝은 모습은 성도의 삶을 세심하게 돌보시는 하나님을 느끼게 했습니다. 강사 박옥수 목사는 사무엘상 30장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만나는 일들은 어떤 일이든 자신의 일이 아닌 하나님의 일이 된다며 다윗이 시글락을 잃었을 때 하나님을 바라보아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우리에게 찾아오는 고통과 슬픔을 예수님께 맡기고 감사 속에서 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정대영 / 기쁜소식목포중앙교회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겨울 캠프에서 참석자들은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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