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013 크리스마스 칸타타
[아나운서] 12월은 그라시아스 합창단 덕분에 한 달 내내 크리스마스의 기쁨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과 월요일은 부산과 수원의 공연장에서 그곳 시민들을 만났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겠습니다. [멘트] 지난 12월 1일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크리스마스 칸타타가 드디어 부산에서도 그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3일, 14일 이틀에 걸쳐 부산 최고의 공연장인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3회 공연을 가지는 동안 약 4천 여 명의 부산 시민이 음악이 주는 감동을 마음에 품고 돌아갔습니다. 칸타타의 첫 막을 여는 것은 대학생 건전댄스그룹 라이쳐스 스타즈. 2000년 전으로 돌아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인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보여주는 1막. 말괄량이 안나의 변화를 통해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전하는 2막. 끝으로 3막에서는 헨델의 오라토리오 ‘메시아’를 통해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 김정선, 부산광역시의원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창립자 박옥수 목사는 현대인들은 마음을 닫고 살아가고 있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만나고 흘러야 행복한 삶을 살게 된다며 마음을 열고 주변 분들에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 황혜지, 사하구 당리동 공연이 끝나고 사람들이 사인회에 긴 줄을 서서 합창단원을 보고자 기다립니다. 이들의 도전과 열정이 부산에 남긴 감동은 사람들의 마음에 긴 여운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한층 더 성숙해져 돌아올 내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이단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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