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24일 기쁜소식강릉교회에서 강원지역 연합예배가 열렸습니다. 이번 연합예배는 한국을 방문한 탄자니아 무캉가라 장관이 함께 참석해 그 의미가 특별했는데요. 선교회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의 역사가 연합예배에 참석한 강원지역 성도들에게 생생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멘트]
지난 24일 저녁, 박옥수 목사와 탄자니아 장관이 함께 하는 강원지역 연합예배가 기쁜소식강릉교회에서 있었습니다. 학생들의 아카펠라로 따뜻한 환영을 받은 페넬라 무캉가라 정보 청소년 문화 체육부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정부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으며, 박옥수 목사를 만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습니다. 또한 강릉의 겨울캠프를 위한 김장하는 과정을 구경했다며 한국의 김치를 좋아하는데,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어서 고맙다고 하였고, 라이쳐스 건전댄스를 보여준 학생들의 표정이 마음을 나눈 결과라며 칭찬하고 방문의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찬송과 기도를 마친 후, 그라시아스가 준비한 공연은 모든 이의 마음을 녹였습니다. 모이게 하신 하나님을 찬송가 이중주로 찬양하고, 정겨운 크리스마스 캐롤과 탄자니아를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은 듀엣곡은 장관을 비롯한 모든 이들의 앵콜을 받아 주옥같은 찬송을 더하게 되었습니다.
박옥수 목사를 통해 성도들에게 들려진 열왕기하 7장, 사마리아 성을 떠나 아람진으로 가 항복한 문둥이들에 대한 말씀은 그대로 성도들의 마음에 빛이 되었습니다. 나의 생각 안에서 사망을 당할 수 밖에 없는 우리가, 말씀을 소망하는 편에 마음을 옮기게 하는 분명한 말씀이 성도들의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인터뷰 / 원영순, 기쁜소식횡성교회
복음 안에서 전세계, 지역 이웃 누구라도 자유롭게 마음을 나누며 마음의 풍요를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한 강원지역 연합예배였습니다.
굿뉴스티비 홍희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