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겨울 주일학교-실버 교사강습회
[아나운서] 해마다 주일학교 학생들과 실버들을 위한 여러 행사들이 열립니다. 그때마다 행사를 진행하고 돕는 교사들의 역할이 큰데요, 실제적인 일에 앞서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돌아보는 교사 강습회가 대덕 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멘트]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대덕 수양관에서 주일학교 및 실버 교사 강습회가 있었습니다. 강습회 첫날 오후 강풍이 불고 눈발이 날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00여 명의 교사들이 강습회에 참석하기 위해 대덕 수양관을 찾았습니다. 첫날 오후 박옥수 목사의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습니다. 박옥수 목사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게 쉽지 않고 부담스러울 때도 있지만 나 자신을 바라보지 말고 모든 것을 이미 해결해 놓으신 하나님을 바라보면 분명 하나님이 일을 하신다고 영상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주일학교 교사 팀은 즐거운 댄스 배우기를 시작으로 새로운 찬송과 율동을 배웠습니다. 새로 배우는 찬송이 예전 찬송처럼 쉽지 않고 어려워서 배우는 게 쉽진 않았지만 모든 교사들은 즐겁게 따라 부르며 율동을 했습니다. 저녁 말씀 시간엔 박영준 목사가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도 복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땅에 소망을 두지 말고 하나님이 주신 가장 큰 복인 하늘나라에 소망을 두고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둘째 날에는 찬송, 율동 배우기 시간 외에도 그룹을 나눠 탁구공 전달하기, 소지품 높이 쌓기 등 학생들이 할 만한 놀이를 모아 미션을 수행하는 게임을 하면서 즐거워했습니다. 또한 그룹교제 시간에는 그동안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쌓은 노하우나 경험들을 서로 나누는 귀중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실버 명랑교사 팀은 주일학교 교사팀만큼 활동적이진 않았지만 이름 그대로 명랑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실버 명랑교사의 진행 속에 참석자들은 매우 즐거워 하며 명랑한 분위기를 만드는 법을 배웠습니다. 또 강남교회 실버 합창단인 여호수아 합창단이 참석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에서 내려와 합창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일학교 및 실버 교사들은 이번 강습회를 통해 다시 한번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루신 일들을 생각하고, 새로운 마음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손정아입니다.


Reply 윗 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3개월이 지난 글은 덧글 입력이 불가 합니다.
카카오톡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