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영 단원, 제13회 MSD 청년슈바이처상 수상
[아나운서] 굿뉴스코 5기 남아프리카공화국 박소영 단원이 MSD청년슈바이처상을 수상했습니다. 올해로 13회 째인 청년 슈바이처 상은 의대생과 전공의들의 연구 활동과 봉사활동을 격려하고자 주어지는 상인데요. 굿뉴스코의 봉사정신이 이제 대외적으로도 인정받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멘트]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5기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에 다녀온 박소영 단원이 제13회 MSD 청년 슈바이처상을 수상했습니다.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신문 '청년의사'가 주최하고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와 한국 MSD가 후원하는 MSD청년슈바이처상은 의료와 윤리를 겸비한 전인격적 의료자로 성장할 가능성을 지닌 의대생과 전공의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해마다 학술활동과 사회활동에 두각을 나타내는 의대생과 전공의에게 수여되고 있습니다. 11월 23일 연세대학교 동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들과 심사위원들, 그리고 의료계 인사들이 자리했습니다. 전공의 학술활동 부문과 의대생 학술활동 부문, 그리고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과 의대생 사회활동 부문 등 4개 부문에서 6명에게 상이 주어졌습니다. 전공의 사회활동 부문에서 수상한 박소영 단원은 현재 서울아산병원 응급의학과에서 재직하고 있습니다. 굿뉴스코 해외봉사 활동 중에 만난 아프리카 친구와의 인연을 계기로 다른 사람을 위한 삶에 깊은 관심을 갖게된 박소영 단원은 소셜 네트워크를 이용한 아프리카 어린이 수술 후원 음악회를 개최하고 굿뉴스 의료봉사회 회원으로 빈곤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른 사람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고 그간의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 - 맹광호 심사위원장 / 가톨릭의대 명예교수 박소영 단원은 자신이 한 일은 너무나 작지만 하나님께서 IYF 동문들을 세상을 이끄는 지도자로 세우기 위해 이번 수상을 허락하신 것 같다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인터뷰 - 박소영 / 굿뉴스코 5기 - MSD청년슈바이처상 수상 하나님께서 IYF 동문들에게 꿈을 주시고 그 꿈을 이루어 나가며 세상을 이끌 지도자로 만들어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수상 소식이었습니다. 굿뉴스티비 송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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